수석동, 준설 및 제초작업 실시

▲ 수석동주민센터가 최근 석림천에 대한 준설작업을 실시해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사진 수석동>

오염된 하천에서 날아드는 해충들로 인해 큰 불편을 겪던 석림한성필아파트와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한시름을 놓게 됐다. 최근 수석동주민센터(동장 이석봉)가 석림천(L=130m) 준설작업과 석림천, 청지천, 잠홍천(L=7.8km)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해 하천환경이 개선된 것.

그동안 석림천은 토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물 흐름이 정체, 하천 내 수풀이 우거져 해충이 창궐하고 악취가 심해져 하천 옆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은 물론 석림한성필아파트의 고층(10~11층)에 사는 입주민들까지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물 흐름이 원활해지고, 수질악화와 해충번식이 줄어들면서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도시미관 개선 등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수석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해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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