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워크숍 개최

▲ 격렬비열도 종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지난 9일 중회의실에서 ‘격렬비열도 종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중 간 EEZ 협상 재개 등 격렬비열도의 위상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향후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 종합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는 국립해양조사원, 서해어업관리단 등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은 물론 육‧해군, 국민안전처(태안해경), 경찰청, 지자체(충남도, 태안군), 태안어업정보통신국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의 조업현황, 국가관리 연안항 소개 및 개발절차, 해양영토관리 강화를 위한 도서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격렬비열도의 종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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