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9일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늘어난 외국인근로자가 문화적 차이와 쓰레기 배출요령의 무지로 쓰레기 무단투기로 생활주변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민원 발생 등의 문제점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근로자가 투숙하는 외국인근로자 1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전문강사를 활용, 쓰레기 종량제의 이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서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 대상 자원순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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