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기술센터

▲ 농업기계 도서현장교육에 참가한 한 농민의 농업기계를 수리해 주고 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팔봉면 고파도리에서 농업기계 도서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섬마을 주민들은 전문 수리점이 없어 농업기계 고장 시 수리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에서 충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교육반을 편성해 농업기계 도서현장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고파도리 마을회관 및 영농현장으로 직접 나가 기종별 고장원인 및 수리요령, 농기계 안전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직접 현장에서 수리해 교육에 참석한 30여명의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고령화 등으로 농기계 없이 영농이 힘든 시대가 왔다.”며“앞으로도 농업기계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교육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