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명 참가
전국 장애인 탁구 선수의 최강 자리를 놓고 겨루는 제12회 서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탁구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이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개회식 당일 이완섭 시장은 전 장애인 국가대표 정석연 선수와의 시범 경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한서대학교 등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기운영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