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음악회 병행, 1만여 명 참가 대성황

▲ 해미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제3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벚꽃음악회를 개최했다.

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룡)는 지난 11일 해미천 특설무대에서 제3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벚꽃음악회를 개최했다.
화창은 봄날을 맞아 해미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뜬쇠예술단, 해미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에서는 해미면민대상 수상자(환경미화원 정광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댄스스포츠팀을 비롯한 5개 프로그램 수강생 200여명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발표했으며 3부에서는 지역예술인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벚꽃음악회가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해미천에 만개한 벚꽃은 전국 어느 지역 못지않게 아름답다. 내년에도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겠다”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이승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벚꽃의 개화시기가 절정에 이르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내년도에는 보다 수준 높은 발표회 및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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