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아 대산읍민 자긍심 높여

▲ 대산읍 친목단체연합회 체육대회가 대산읍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로 우뚝 성장했다.

대산읍민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대산읍 친목단체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대산중학교운동장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체육대회에는 이팔회를 비롯한 장년부 9개 팀과 태우회를 비롯한 청년부 9개 팀 등 총 18개 친목단체가 참가해 배구, 축구, 족구, 피구 등의 경기를 펼치며 대산읍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제21대 정백순 회장과 이득수 사무국장이 재직기념패를, (주)SB커넥션(대표이사 장동선)과 대호중기(대표이사 김지철)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전병찬 회원이 공로패를, 협우회가 우수단체패, 정두영(팔공회) 회원이 최우수 회원상을 받아 참석자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4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더욱 성대하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마음에 자긍심을 심어줬다.

김두진 연합회장은 “지난 40년간 친목을 도모하고,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을 가진 훌륭한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전통을 지키고, 지역발전에 노력하는 일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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