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중, 3학년 축구 리그전 운영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서뢰석)가 3학년 학생들에게 축구 리그전을 운영해 화제다.

부춘중학교는 지난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한 축구 리그전을 실시 후 상위 4팀을 선발하여 토너먼트로 우승 반을 뽑는다.

이병섭 지도교사 주도하에 운영하는 ‘3학년 축구 리그전’은 봄 햇살을 받으며 반 친구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축구 구장을 누빈다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뜨거운 환호성과 인기를 얻고 있다.

‘3학년 축구 리그전’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더불어 친구들과의 다툼을 줄여줘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노를 억제해 주며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학교는 대회에 참가하는 각 반의 심판 1명을 뽑아 대회 운영기간 동안 심판 및 운영진으로 활동하게 하여 봉사활동시간 5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뢰석 교장은 “체육활동은 남학생들에게 있어서 체력을 길러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데 꼭 필요하고 반 대항전으로 꾸며지는 경기는 친구들과 결속력을 다져줄 수 있어서 3학년 축구 리그전은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앞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좋은 사업을 늘리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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