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8명 참가, 역대최고 인원 갱신

▲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마라톤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뜸부기 쌀과 함께하는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마라톤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서산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제15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0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5km, 10km, 하프, 풀코스에 역대 최고인원인 총 6,158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참가자 가족, 대회 관계자, 시민 등 총 18,000여명이 참여해 서산시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돌아갔다.

대회결과 ▲풀코스 남자 김수용(2시간 43분 19초, 대전시 유성구) ▲여자 배정임(3시간 15분 07초, 경남 김해시) ▲하프코스 남자 Dave peter(1시간 10분 52초, 케냐) ▲여자 이선영(1시간 28분 56초, 경기 부천시) ▲10km 남자 김승환(34분 20초, 서울시 노원구) ▲여자 홍서린(39분 01초, 인천시 서구)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마라톤대회에서는 최고령자인 김무조(79,남)씨가 풀코스를 5시간 32분 26초 만에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전국마라톤 대회가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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