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벚꽃 음악회' 오는 16일 열려

서산시 해미면 도심을 가로지르는 해미천변의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해미천을 따라 2.2km 가량 쭉 이어진 가로수길에는 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우며 장관을 연출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봄의 노래로 들려온다.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등 해미천이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해미천 일원에서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제4회 벚꽃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열려 봄의 향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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