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2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부터 태안군 어은1리 42.195㎞ 구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전일보사와 서산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 김제식 국회의원, 김윤석 대전일보사 이사, 한석천 서산교육장 등의 내‧외빈과 전국각지에서 모인 5,400여명의 출전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신설된 풀코스에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300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전국 적으로 성장한 서산전국마라톤대회의 위상을 보여줬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 5㎞ 등 4개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