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천 교육장 이임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서산교육’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을 이끌어온 서산교육지원청 제27대 한석천 교육장이 1년 6개월간 헌신했던 교육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이임한다.

서산 출신인 한석천 교육장은 1979년 정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단에 입문해 22년간 교사로 근무했고 2001년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2008년 강당초 교감, 2009년 광남초 교장, 2010년 부석초 교장,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을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9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37년여의 교직 생활을 서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취임식 당시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서산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그리고 서산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능력 있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천명했던 한석천 교육장은 재임 기간 내내 항상 소통의 통로를 열어둠으로써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한석천 교육장은 부임 후 △영재교육 우수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우수교육지원청 △스포츠클럽 우수교육지원청 △학교체육교육 우수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 우수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관리 평가 우수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교육지원청 △학부모 종합지원 우수교육지원청 △청렴 우수교육지원청 △보안 우수교육지원청 △장학활동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석천 교육장은 다음 달 1일 자로 음암초등학교 교장으로 자리를 옮겨 열정을 기울이던 학교 현장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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