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의 무사산행 기원

▲ 부석산악회원들이 지난 21일 도비산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 부석면>

부석산악회(회장 이송구)는 지난 21일 도비산에서 시산제를 개최했다.

등산객들의 무사 산행과 산불 없는 안전한 부석면을 기원하기위해 열린 이날 시산제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경건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도비산은 신라시대부터 내려온 고찰 부석사가 있어, 외지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는 부석면의 명산으로, 산악회원들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등산인으로서 산불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산악회 관계자는 “부석의 명산인 도비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도비산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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