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점검, 계도활동 병행)

▲ 지난 22일 팔봉면 관계자가 산불 예방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 팔봉면>

팔봉면은 지난 22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팔봉산 등산로 입구 일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팔봉면에서는 취약지 점검과 계도활동, 농업부산물・쓰레기 소각 단속활동을 실시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노력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주민들은 “한순간의 실수로 일어난 산불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지는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이름이 높은 명산인 팔봉산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팔봉면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등산시즌이 되면 수많은 관광객이 팔봉산을 찾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을 보존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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