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기획기사 돋보여

본지는 지난 2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월 1일 자 47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 여론조사와 함께 시민인터뷰,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등 4.13총선과 관련된 기획기사가 연이어 보도돼 지역 내 선거 관련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예가 됐다.

- 설을 앞두고 보도된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운영 일정과 함께 전통시장과 마트 등의 차례상 가격을 비교한 기획기사로 지역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설 차례용품 가격비교의 경우 올해 추석 물가 또는 내년 설 물가와 비교분석하면 더 좋은 기획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에서 각 후보자의 답변 분량이 들쑥날쑥해 보기 좋지 않은 점도 있었지만 후보자들의 답변분량 만으로도 질문에 대한 관심도와 태도, 정책 등을 엿볼 수 있어 독자들이 후보자들을 판단하는데 좋은 예가 될 수 있었다.

- 1면의 경우 편집이 다소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아 여론조사에 대한 관심도를 더 끌어 내는데 부족했다는 평가다. 1면 편집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맛 집 지면에 신설상가를 비롯한 업체탐방 등 추가적인 기획기사가 게재될 수 있도록 해 지면을 더 풍성하게 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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