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샤론노인요양원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4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아온 ‘내 직장 사랑하기’ 성금으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서산 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 상대적으로 외로움이 더할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뤄졌으며, 고북면에 있는 샤론노인요양원(원장 공승옥)을 시작으로 음암면 서림복지원(원장 임태성), 동문동 성남보육원(원장 최성수) 등 3곳의 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 함께 해주셔서 큰 위안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석천 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실시한 나눔 활동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공경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의 목적으로 교직원들로 구성된 서산교육행정나눔회와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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