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초등학교

▲ 겨울방학 예술캠프에 참여 중인 부석초 학생들.

부석초등학교(교장 임혜숙)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들썩들썩 겨울방학 예술캠프>를 진행했다.

<들썩들썩 겨울 방학 예술캠프>는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으로 표현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우고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예술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바이올린, 피아노, 미술 프로그램 등 기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기 중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성을 유지해 진행됐다.

이어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여름 예술캠프에 부석초를 찾아온 김나무, 원화 작가와 함께 <나만의 집 만들기>를 진행하고, 이현승, 이원일 감독과 <뮤직비디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첫째 주, 둘째 주 금요일은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주 금요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 체육관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했으며, 둘째 주 금요일에는 이현승, 이원일 감독과 <뮤직비디오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만든 뮤직비디오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예술 작가들과의 수업이 어땠는지, 그동안 진행된 겨울방학 예술캠프 시간이 어땠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부석초는 2016학년도 여름방학에도 <들썩들썩 겨울방학 예술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혜숙 교장은 “부석초는 지난해부터 2018년도까지 예술 꽃 씨앗 학교 운영 및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는 도 지정 문화예술기반연구학교 운영으로 문화적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끼·꿈을 기를 수 있는 내실 있는 201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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