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 희망나누기 스키캠프에 참여한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멘토들. <사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한 희망나누기 스키캠프가 지난달 27일, 1박 2일 동안 멘티 42명과 자원봉사자 멘토, 사진자료를 위한 찍스클럽봉사자,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한화토탈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멘토링사업 희망나누기 문화체험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해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사업비가 부족해 매년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오랜만에 스키장을 찾은 아이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스키동호회 송호섭 회원 등을 비롯한 멘토들과 스키강습을 받고 함께 스키와 썰매를 타는 등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희망나누기에서 떠나는 학생 8명이 함께해 마지막 여행으로 의미가 더해졌으며 사진봉사회 찍스클럽회원이 함께해 사진촬영을 통한 추억을 담아주는 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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