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춘절을 맞아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중국 국가 자조모임이 진행됐다. <사진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가 중국 국가 자조모임을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절을 맞아 센터 내에서 작은 파티를 진행한 것으로 중국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모여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각종 게임에 참여하기까지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전통음식인 후워꾸어(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서로에게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흥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전통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향의 전통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돼 자조모임의 단합과 활성화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의 다문화 여성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과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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