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가 중국 국가 자조모임을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절을 맞아 센터 내에서 작은 파티를 진행한 것으로 중국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모여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각종 게임에 참여하기까지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전통음식인 후워꾸어(샤브샤브)를 만들어 먹었으며 2016년 한 해 동안 서로에게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흥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전통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향의 전통명절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돼 자조모임의 단합과 활성화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각국의 다문화 여성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과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