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과 회원 간 상생발전 위해 노력”
지난해 2기 총동창회 발족

개교 23년을 맞이한 한서대학교에는 1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서대학교 총동창회가 활동하고 있다.

1992년 제1회 입학식 이후 현재까지 2만1503명, 석사 1801명, 박사 132명을 배출한 만큼 전국 각 지역 다방면에서 많은 한서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서대학교 총동창회는 이희집 회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해 활동방향을 정하고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한서대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나무 기념식수를 비롯해 졸업식장 무료 차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보직교수 및 동창회 임원 간 등산도 진행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총동창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통해 회원 간 상생발전을 이끌어 낼 뿐만 아니라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한서대학교 총동창회는 2002년부터 활동이 시작돼 왔으나 1회 졸업생들이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활동에 정체기를 겪어야만 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이희집 회장과 이사진, 사무국장 등을 중심으로 2기 총동창회가 임시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총동창회는 한서대학교 내 인곡관 219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서대학교 총동창회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이사진을 구성할 계획이며 이사진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총동창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서대학교 총동창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뷰-한서대학교 총동창회 이희집 회장]

“동문 간 화합과 친선 도모”

 

“올해 가을 경 총동문회원들이 모교인 한서대학교를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그동안 사회생활에 바빴던 회원들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과 더불어 후배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서대학교 총동창회 이희집 회장은 환경공학박사 출신으로 현재 서산시청에서 자치행정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교가 위치한 서산시에서 생활하는 만큼 모교와 총동창회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 회장은 “1만 8000여 동문의 뜻을 모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총동창회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내 많은 한서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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