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 박영춘 한국공무원문학협회고문

서산시대가 곧 서해안시대이다
서해안시대가 즉 황해시대이다
황해시대가 왈 아세안시대이다
 
나, 붓 끝에 모여든 길이 되어
나, 해 뜨는 서산의 꽃이 되어
나, 꽃 피는 동방의 빛이 되어

서해안시대 중심 서산의 꽃처럼
서산시대의 꽃 동방의 등불처럼
동방시대의 등불 대륙의 빛처럼
 
나, 서산시민의 아픔 대변하리라
나, 서해안시대 상처 보듬으리라
나, 동방시대 행진에 발맞추리라

서산시대 서광의 도약길 활짝 열리라
동방시대 대륙의 횃불 환히 밝히리라
황해시대 서산의 깃발 높이 날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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