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장 즉상 수여

▲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해미파출소 김찬환 경위와 송치석 순경에게 즉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서산경찰서>

보행자를 충격해 중태(의식불명)에 빠뜨리고 도주한 피의자를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검거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 이미지를 구현한 지역경찰관이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즉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김찬환 경위와 송치석 순경에게 중요범인 검거 유공 즉상을 수여했다.

즉상을 받은 김찬환 경위와 송치석 순경은 지난 15일 19시 13분경 운산면 운산하이트 빌라 앞 노상에서 발생한 인피 뺑소니 도주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떨어진 피의자 차량의 유류품을 확인하고 피해 장소 인근 지역을 3일에 걸쳐 수색하는 등 철저한 수사로 피의자 집 마당 뒤편에 숨겨놓은 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향진 지방청장은 표창 수여 후 “앞으로도 더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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