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행정나눔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장남수) 회원들이 지난 16일 연탄 나눔 및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철을 맞아 회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지곡면 대화성결교회(담임목사 배정규)와 함께, 모금액 100만 원으로 사랑의 빵을 만든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과 함께 전달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지역 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등이 모여 조직된 순수 봉사동아리로 매월 적립된 회비를 통해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남수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빵과 연탄이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에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밝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봉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석천 교육장은 “최근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져 더욱 추워진 날씨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작은 불씨가 돼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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