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100여 명 참석 클럽 발전 기원

인지배드민턴클럽은 제5대 이희문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인지초등학교 인지관에서 열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이규선 인지면장, 박병운 시 배드민턴연합회 수석부회장, 유해중 시의원, 관내 배드민턴클럽 회장,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기를 훌륭하게 끝마친 4대 김정배 회장과 새롭게 취임한 이희문 회장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클럽 가족소개, 표창패 수여, 이임사, 클럽기 전달, 발전기금 전달, 취임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에는 케이크 커팅, 축배 등이 마련돼 배드민턴 동호인들로부터 작은 축제가 됐다.

인지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009년 7월에 창단해 지역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배드민턴동호회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시 연합회장기 대회와 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평소 회원들이 레슨을 통해 실력 또한 향상시켜 명실상부 지역 대표클럽으로 거듭나고 있다.

▲ 제5대 이희문 회장이 인지배드민턴클럽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이희문 신임회장은 "지난 6년 간 클럽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동호인들이 인지관에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된다" 면서 "자신부터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하나로 단합된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규선 인지면장은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계절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지배드민턴클럽이 활발히 활동하여 인지면 발전에 노력해 주길 당부하며 면에서도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동준, 공진미 회원이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인지초에 교육발전기금 150만원을 전달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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