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수석 1통 마을 경노당 방문

이완섭 시장은 새로 부임한 이석봉 수석동장과 함께 지난 10일 수석1통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이 시장은 동네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정준모(남, 94세)옹에게 만수무강하라고 세배를 하고 세배돈을 달라는 어리광도 부려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완섭 시장은 주민들과 대화에 나서 건의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말을 청취 했다. 경노회원인 한 노인은 “요즘 밤이나 낮이나 도둑이 활개를 치고 다니니까 회관에 CCTV를 달아달라”고 건의 했다. 이어 1월 2일 오전에 빈집에 도둑이 들어 세 집이나 유리를 깨고 들어가서 방에 있는 물건을 다 뒤집어놓고 갔다며 신고를 한 결과 도둑은 전국을 돌아 다니며 33번이나 빈집을 훑고 다닌 사람으로 잡혔지만 주민들은 무척이나 놀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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