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 서산경찰서가 문화대전을 열고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과 행복한 직장가족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했다. <사진 서산경찰서>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2016년을 맞아 경찰서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대전을 개최했다.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과 행복한 직장가족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대전은 5살 아이의 그림부터 80대 노인의 그림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200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복도와 계단에 전시됐다.

수필, 시, 포스터, 표어, 수묵화 등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그동안 딱딱한 이미지로만 느껴졌던 경찰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 인간미 등을 엿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4대 사회악과 행복한 직장가족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4대 사회악에 대해 가족과 함께 생각해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경찰가족들을 초대해 오는 1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시상과 더불어 그동안 갈고 닦은 경찰관의 숨은 끼(시낭송, 노래, 악기연주 등)를 직장동료와 가족들 앞에서 보여주는 시간도 준비된다. 서산경찰은 이번 문화대전을 통해 경찰들의 감성을 끌어내면서 2016년에는 더욱 사람 냄새가 나는 경찰,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경찰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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