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정문 설치, 드론단배식 등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지난 2일 2016년을 맞아 시무식을 열고 대형 화강암 정문과 대학 표지석 설치를 비롯해 드론을 이용한 단배식 등을 선보였다.
한서대는 시무식이 진행하는 가운데 전 교직원이 단합된 마음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정문을 높이 12m(2*2*12)의 대형 화강암 두 개를 세워 교체했다. 이 두 개의 화강암은 한서대의 상징인 용마(龍馬: 용과 말)를 각각 상징하는 것으로 용이 승천하고 말이 힘차게 달리듯 한서대의 비약적인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한서대는 새로 교체한 정문 좌우에 7m짜리 학교법인 표지석(7*2*4)과 10m짜리 대학 표지석(10*3*5)을 세웠다.
한서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에서는 테이프 절단이 진행됐으며 연암체육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항공 특성화 대학의 특징을 살려 무인항공기학과에서 직접 제작한 드론이 술잔을 배달하는 특별한 단배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