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 자랑 나섬 봉사 동아리

▲ 2015 자원봉사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부석중학교 학생들. <사진 부석중학교>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 자랑 나섬(나누고 섬긴다) 봉사 동아리가 지난달 27일 2015 자원봉사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서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공동대표 한도현·송희자·김학수)에서 수여한 것으로 일 년 동안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섬에 모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이룬 결실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손 마사지를 배워 대두리 경로당, 본향화수 노인요양원에 가서 마사지도 진행하고 말벗이 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빵과 과자 만들어 드리기’,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어 아프리카와 필리핀에 보내 독도 홍보 대사 역할 수행하기’, ‘해미읍성 축제에 청소 봉사’, ‘고구마 텃밭을 가꾸고 수확해 경로당과 요양원에 나눠 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석중학교 오하늘 학생은 “나섬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나눔과 섬김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내년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혜진 지도교사는 “토요일마다 이루어지는 활동이라 자기희생 없이는 계속될 수 없는 일이었지만 부석중 학생들이 진심으로 기쁘게 참여해 주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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