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 직원, 전문가 평가로 시를 빛낸 10개 사업 선정

서산시는 올해 시를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10대 성과사업은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전타당성 용역 국비확보 ▲MPC대산전력 역대 최대 규모 외자유치 ▲서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민간투자 유치 ▲해미읍성‘한국 대표관광 100선’선정 ▲2015년 전국 우수시장“대통령상” 수상 등이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수상 ▲중심시가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내포․해미 역사 유적지 문화 사업비 확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개장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도 선정됐다. 

충남 유일의 서산 민항건설의 초석을 마련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전타당성 용역 국비확보와 MPC대산전력 9000억 규모의 외자유치를 끌어낸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대산공단 물동량 증가에 대응해 화물수송물류시스템 효율화를 제고하고 화물운수종사자의 근로복지 여건 향상을 위한 서산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에 민간투자를 유치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지역축제를 통한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미읍성이‘한국 대표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세계적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내포․해미 역사 유적지 문화 사업비 확보를 비롯해 2015년 전국 우수시장 대통령상,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 2015년 대한민국“도시대상”수상도 높이 평가됐다. 

이와함께 시민의 편리한 생활 및 여가활동을 증진시킨 시책 중 중심시가지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과 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개장 등 시민 위주 시책사업도 10대 성과에 포함했다. 

한편 이번 10대 성과는 각 부서에서 추진한 역점시책 29개를 대상으로 250명의 시민평가단과 직원 내부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 평가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17만 3천명의 서산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원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뜨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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