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신문웅, 감사 고종만, 사무국장 이정구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 언론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아래 충언련) 신임회장에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사진)이 뽑혔다.

충언련은 지난 23일 오전 당진시대 신문사에서 열린 '2015 정기총회'를 갖고 진충현 회장(공주신문 대표)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최 당진시대 발행인을 충언련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 감사에는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 사무국장에는 이정구 충남시사신문 취재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최 신임 회장은 "충언련에서 4년 간 사무국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며 "임기 동안 풀뿌리 지역 언론이 역할에 걸맞은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충언련 사단법인화, 회원사 간 협업강화, 공동 기사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충언련은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으로 풀뿌리 지역신문인들이 올바른 언론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 창립했다.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해 회원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본지를 포함 도내 14개 회원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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