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농협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지난 21일 농협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및 지역민들 260여명이 1년 동안 갈고닦은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인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 회원은 노래가 좋아 매주 빠지지 않고 온다며 노래 교실 가는 날은 기다려지는 날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지역문화복지증진센터는 노래 150명, 민요 30명, 웰빙댄스 80여명으로 구성돼 농번기에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민 친목도모 등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해 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도시부모와 어린이,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등이 함께 식생활개선 교육에 참가해 한국문화연구원 이현주 강사를 초빙해 우리쌀로 만든 궁중떡복이 체험을 하기도 했다.

종강식에 앞서 이상윤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하여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지역복지에 앞장 서는 서산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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