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장남수)는 겨울을 맞아 동문동 장애인 가정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직접 모금해 마련된 연탄으로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지역 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등이 모여 조직된 봉사동아리다. 매월 회비를 모아 적립된 금액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어려운 이웃돕기,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자연정화 활동, 사랑의 도배봉사 등을 벌이고 있다.

장남수 회장은 “앞으로도 추운 겨울에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계속 이어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