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 통학로 보·차도 분리 개선사업이 진행된 음암중학교.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지원청이 통학로 보·차도 분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음암중학교에 약 1억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높은 경사도로 인해 차량 하부가 긁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사도 완화와 보·차도를 분리했다. 이어 부석초등학교, 음암초등학교, 운신초등학교의 경우는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통학로를 분리하고 학생과 차량이 별도로 다닐 수 있도록 보행전용통로를 개설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를 통해 인도의 보행안전이 확보돼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지역주민들과 교육행정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석천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육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차동초등학교와 오산초등학교의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 2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조기 집행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신뢰받는 서산교육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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