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참된 의미 되돌아보는 시간

▲ 2015 서산시자원봉사자 송년의 밤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2015 서산시자원봉사자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5시 미다움 뷔페에서 열렸다.

3만 8천여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년간 수많은 장소에서 수많은 시간동안 열심히 봉사해온 자신들의 모습을 자축하고,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자원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하며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 되돌아 봤다.

이날 서산시 자원봉사 1365포탈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왕 인증에서는 총 944시간을 봉사한 조은영 씨가 봉사시간왕으로 선발돼 참석자들의 큰 축하를 받았다.

송년의 밤 행사는 별도의 지원 없이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행사를 꾸미고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자원봉사자 B씨는 “지난 1년간 서산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땀을 흘렸기 때문에 서산시가 이만큼 살기 좋은 곳이 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서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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