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4농가, 198억여원 지급

서산시는 2015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금(고정직불금) 198억여원을 오는 16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농가는 쌀소득등보전직불금 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휴경포함)하는 농업인으로 관내 11,094농가가 대상이 된다. 

쌀소득직불금은 1998년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지급 대상이 되며,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실경작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게 지급된다. 

2015년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ha당 1,076,416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807,312원 이고, 이는 2014년대비 ha당 진흥 106,229원, 비진흥 79,672원 인상된 금액이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내년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0.6%감소한 2만 136ha(2014년 2만268ha)이고 10a당 생산단수는 554kg으로 평년대비 3.9% 증가였으나, 최근 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직불금 지원이 농업인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 며 “고품질 쌀 생산 대책 및 특화작목 육성,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등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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