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14일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산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본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생활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안전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산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도시계획도로개설과 생태하천 조성 및 공영주차장 조성, 세천정비사업, 산책로 조성,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이 한창이다.  

이어 이 시장은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서산공공하수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청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오남동에서 양대동에 이르는 3.34km구간의 하천정비와 교량 2개소를 설치해 재해예방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산시 양대동에 1일 4만톤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침전지 슬러지 수집기 교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여과기교체 및 차집관로 정비 등 총 19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안전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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