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석동 메지골 등산로 환경정화

동문1동(동장 박노수)은 1~2 양일간 온석동 메지골 등산로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박노수 동장을 비롯한 동문1동 직원들은 이틀간 2톤가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그동안 메지골 등산로에는 욕조와 세면대 등 공사폐기물과 냉장고, 전기밥솥, 빈병 등 생활쓰레기가 산비탈에 무단 투기돼 이곳을 지나는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현재 농촌지역 야산에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왕래가 적고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곳에 각종 폐기물을 불법으로 무단 투기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박노수 동장은 “깨끗한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나, 주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이 선행되지 않으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환경파수꾼이 되어 무단 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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