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에 대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산시보건소가 예천초등학교와 지난 9월부터 운영하는‘어린이 비만예방 운동교실’ 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건강운동 및 식생활 실천 교육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고 자존감을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운동교육(에어로빅, 방송댄스), 보건교육, 영양교육 등으로 전문운동 강사와 보건교사 및 영양사가 직접 지도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 비만예방 운동교실’이 아동의 활기찬 신체활동을 통해 학업 및 정서적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아동 간 유대감 형성을 도와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우리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호응과 예천초등학교 관계자의 프로그램 연장 요청으로 1개월 연장해 12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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