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윤석열 정부 출범 단 며칠 만에 농업농어촌 예산 5천여억이 날라가게 생겼다.

문재인 정권이 농어업을 망하게 했다고 그렇게 비판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농어업예산을 대폭 삭감한 추경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번 추경 지출 구조조정을 위해 무려 4,930억 원에 달하는 농어업예산을 삭감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 예산 대비 비중 2.5%로 축소했고, 해양수산부 예산은 0.9%로 줄어 역대 처음으로 국가 예산 대비 1% 밑으로 떨어뜨렸다. 충격적인 조치이다.

농업재해보험 1,000 억 원, 재해대책비 700억 원, 수리시설 재보수 530억 원, 농촌용수 개발 250억 원, 배수개선 사업 230억 원 등 어떻게 우리 농어촌에 꼭 필요한 사업들만 쏙쏙 골라내어 삭감했는지 기가 찰 뿐이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결국 사탕발림으로 대선 때 표를 얻고, 당선되자마자 농어촌, 농어민을 버렸다고밖에 볼 수 없다.

우리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를 비롯한 서산시 후보자 일동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농어업 홀대, 농어민 우롱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삭감된 농어업예산을 원상복구 할 것을 주장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서산시 농어민 뿐만 아니라 전국 농어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경고한다.

또한 우리 더불어민주당 서산시 후보자들은 식량안보 산업인 농어업을 반드시 지켜내고 서산시 농어민이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함께 드린다.

2022518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 도의원 후보 장승재, 최기정,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서산시 시의원 후보 안효돈, 최동묵, 최기상, 김용경, 이경화, 최형식, 이수의, 가선숙, 방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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