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해미도서관 2022년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 쓰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해미도서관 2022년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 쓰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14() 14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자서전쓰기에 참여하는 해미중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쓰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쓰기는 청소년과 어르신들과의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을 목적으로 청소년들이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를 어르신을 대신해 자서전을 써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 감염병이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에 학생들과 학생 본인의 조부모님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자서전쓰기는 11명의 조부모님의 인생 이야기를 손자손녀인 학생들이 본인의 할머니, 할아버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주요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신해 자서전을 써 드리게 되어 손자손녀, 조부모님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서전쓰기는 9월까지 조부모님의 성장, 결혼, 가족, 사회생활 등 짧게는 60년에서 길게는 90년에 걸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작성하여 11월중 자서전으로 출간해 할머니 할아버지께 전달할 예정이다.

해미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이번 자서전쓰기를 통해 세대 간 좀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손자손녀들이 조부모님의 삶의 지혜와 가치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688-0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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