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행복을 만드는 숲 ‘불우이웃 돕기’
서산시 읍면동남녀연합협의회는 14일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행복을 만드는 숲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지용 색소폰 아카데미와 행복드림, 모퉁이갤러리 주관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 완화에 따라 다양한 공연과 제품, 먹거리 구성으로 소비자들을 맞았다.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오랫만에 누려보는 장터구경”이라며 “앞으로도 소소한 일상속을 자유롭게 누리면서 이웃도 함께 챙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드림봉사단 한옥화 회장은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바자회 및 프리마켓이 열려 한결 흥겨운 행사가 됐다”며 “오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수익금은 오는 겨울 연탄봉사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일이네건어물 김선화 셀러는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됐다”며 “핸드메이드, 의류,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해물파전과 떡볶이 등 먹거리까지 구색이 갖춰졌다. 다음 장날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서산시 읍면동남녀연합협의회 바자회 및 프리마켓 참가업체는 △빨간펜 △마카롱 △착한공방 △선일이네건어물 △럭셔리 수제편육 △인셀덤 △삔 △블루빙캔들 △도아 바느질 △채원이네 반찬 △이연수 수제청이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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