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화목 하면 모든 일을 이룰수 있다

 

家族和顔色 가족화안색

兒孫讀書聲 아손독서성

觀花色明月色雖云好

관화색명월색수운호

不如家族和顔色

불여가족화안색

彈琴聲落棋聲雖云好

탄금성락기성 수운호

不如兒孫讀書星

불여아손독서성


아름다운꽃 색갈과 밝은 달빛이 아무리 좋다한들 가족의 평안한 얼굴색보다는 못하고, 가야금 소리와 바둑알 울리는 소리가 비록 좋다 하

나 집안 아이 책읽는 소리에는 미치지 못한다. -松江歌辭 關西本-


5월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집안이 화목 하면 모든 일을 이룰수 있다라는 글귀가 딱 어울리는 5월입니다.

가족이 단란하고 화목하여 매일 웃음꽃 가득한 평안한 가정을 추구하며 자식들의 글공부를 중요시했던 대가족 시대 선현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朝鮮(조선) 中期(중기) 문신이며 대 문학가인 松江 鄭澈(송강 정철) 선생이 지으신 歌辭句(가사구)입니다

운양 이영준(서산 출생)/서협 서울대전 초대 작가/추사 서예술연구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운양 이영준(서산 출생)/서협 서울대전 초대 작가/추사 서예술연구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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