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대위출정식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대위출정식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대위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선거대책위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서구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저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행해 주신다면, 충남의 아이들은 더욱 행복이 넘치는 학교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신나게 수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충남미래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어 달라. 그래서 61, 미래 교육의 깃발을 세우자라고 강조했다.

김한겸 공동선대위원장은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많은 분을 모셔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진 공동선대위원장은 "김 교육감은 지난 8년간 청렴한 충남교육을 만들었고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섬마을 단 한 명의 학생들까지도 놓치지 않고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교육감 후보가 미래 교육을 말하지만 진짜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검증된 김지철 교육감"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 명칭을 김지철 미래교육캠프로 정하고, 15개 시군지역사무소까지 조직을 꾸렸다. 공동위원장에는 이용길 천안역사문화연구회 회장과 정황 전 교육청 행정국장, 백옥희 전 공주교육장, 김한겸 전 교육연수원장, 이수진 부여군 학부모연합회 회장 등 5인이, 황성선 총괄선대본부장( 전 교육감 비서실장)인 이 실무 총괄을 맡았다. 교육자치와 학부모, 학생 등 7개 분야, 9명의 분야별 공동선대본부장도 위촉했다.

자문위원단에는 권혁운 전 교육연수원장 등 87명을 선임했다. 정책자문교수단에는 고경호 단국대 교수(정책경영대학원) 11명과 정책특보에는 소삼영 변호사 등 37명이 합류했다.

한편 충남도교육감 후보에는 김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병곤 예비후보, 김영춘 예비후보, 명노희 예비후보, 이병학 예비후보, 조영종 예비후보 등이 나선 상태다. 최종 보수 단일후보 결정 여론조사에는 명노희,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예비후보가 참여해 이병학 후보로 결정됐지만, 명노희 후보가 여론 조사 실시기관의 원자료 공개를 요구하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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