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 광역후보자 제2선거구에는 이용국 예비후보, 3선거구에는 이연희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제1선거구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로는 김세호에서 한상기로 변경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김세호 태안군 후보 추천효력에 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 및 중앙당 공문을 존중하여 10% 감산점을 적용한 결과 한상기 예비후보를 태안군수 후보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당원과 일반여론조사를 거친 경선에서 김세호 예비후보를 태안군수 후보로 공천했지만 한상기 예비후보가 김세호 예비후보에 대하여 감산점이 적용되지 않았다며 중앙당을 상대로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낸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법원 판결에 따라 김세호 후보에 대해 10% 감산점을 적용해 득표율을 집계한 결과 한상기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