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행복한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어린이날 기념 문화체험’실시
서산동문초등학교는 지난 4일 ‘어린이날 기념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지난 4, 5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완화 및 영화관 내 취식 허용에 따라 영화 관람으로 체험 활동을 했다.

먼저, 문화체험 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참가 신청을 받고 미참여 학생은 학교에 등교해 학년별 통합 관리 및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문화체험 참가 학생들은 교사들의 교통안전 지도하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영화관에서 자율적으로 영화를 선택해 관람했다.

동문초는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학교 행사들이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을 느꼈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급별 및 학교 지원 예산으로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지원했으며 영화 관람 시 학생 개인별 간식도 제공했다.

영화를 관람한 5학년 김 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해서 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었다특히,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남기윤 교장은 억압된 아동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꿈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바람대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낸 우리 학생들이 이제는 온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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