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6개 대학의 등록금을 조사한 결과 3개 대학이 전국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서대의 경우 항공·해양 특화로 인하여 평균 등록금은 전국보다 높은 7,971,067원으로 전국평균 6,748,700보다 1,222,367원이 높았으며 청운대의 경우도 7,319,878원으로 전국평균보다 571,178원이 높았다.

국공립대인 충남대의 경우 4,361,153원으로 전국평균보다 2,387,547원이 낮았다.

장학금을 고려하였을 때 한서대와 세한대의 순 부담비는 전국평균을 상회했고 청운대의 경우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인근지역 거주 학생에게 좀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 고용시장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설로 청년 인재의 지역취업을 유도하도록 하는 제도가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