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4·은3·동4, 50m3자세 단체전 대회 신기록 수립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은서 선수 ‘4관왕’

서산시청 사격팀이 2일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 찍는 모습(좌부터 소승섭, 김영민, 정미라, 박해미, 고도원, 이은서, 염다은, 유현영, 오정은, 박성현, 김병호 선수)
서산시청 사격팀이 2일 ‘제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획득 기념 단체사진 찍는 모습(좌부터 소승섭, 김영민, 정미라, 박해미, 고도원, 이은서, 염다은, 유현영, 오정은, 박성현, 김병호 선수)

서산시청 사격팀이 5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정조준했다.

대회는 426일부터 52일까지 대구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첫날 10m 공기소총 경기에서는 남자 개인전 박성현 선수(624.3), 여자 개인전 이은서 선수(628.8)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 여자 단체전에서는 이은서·박해미·고도원·염다은 선수가 동메달(1880.5), 10m 공기권총에서 유현영 선수가 여자 개인전 동메달(575)을 목에 걸었다.

28일에는 50m 복사에서 이은서 선수가 여자 개인전 금메달(620), 여자 단체전에서 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금메달(1848.6)에 정조준했다.

25m 권총에서는 유현영 선수가 여자 개인전 동메달(589), 여자 단체전에서 유현영·오정은·김희선 선수가 단체전 은메달(1748)을 따냈다.

29일은 이은서 선수가 50m3자세 결선 금메달 결정전서 1614로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이은서·고도원·박해미·정미라 선수가 대회 신기록으로 또 하나의 금메달(1756)을 추가했다.

마지막 날 김영민 선수가 25m 남자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571)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결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은서 선수가 50m복사와 50m3자세 여자 일반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휩쓸며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사격팀은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은서·박해미·유현영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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