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산시대신문사, 한국언론진흥재단 2022년 제1차 사별연수 진행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강사로 참석해 ‘왜 다시 언론윤리인가’에 대해 강의를 펼치고 있다.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강사로 참석해 ‘왜 다시 언론윤리인가’에 대해 강의를 펼치고 있다.

서산시대는 429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서산시대 임직원 및 서산시대 시민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언론진흥재단 사별연수 20221차 교육으로 왜 다시 언론윤리인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강사로 참석해 취재현장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심규상 기자는 “2019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인 인식조사에서 53.6%가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라며 언론의 공익적 기능에는 주권자인 국민의 알권리를 대리하고, 사회의 다양한 이해와 가치가 경합하고 타협하는 공론을 형성하며, 불의한 현실과 권력의 부패를 고발하는 역할이라고 했다.

심 기자는 취재현장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전략으로 취재원과 저널리즘적 거리두기 녹취는 상대방에게 먼저 동의를 구하라 공짜밥-공짜술에 대해서는 주거니 받거니, 된장찌개 원칙, 김영란법과 회사 규정을 준수하라 초상권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돼야 한다 베껴쓰기 기사는 직업윤리를 포기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강사로 참석해 ‘왜 다시 언론윤리인가’에 대해 강의를 펼치고 있다.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가 강사로 참석해 ‘왜 다시 언론윤리인가’에 대해 강의를 펼치고 있다.

심규상 기자는 끝으로 언론윤리헌장진실을 추구한다 투명하게 보도하고 책임 있게 설명한다 인권을 존중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공정하게 보도한다 독립적으로 보도한다 갈등을 풀고 신뢰를 북돋우는 토론장을 제공한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에 반대한다 품위 있게 행동하며 이해상충을 경계한다 디지털 기술로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확장한다의 9가지와 청탁금지법 규정을 설명했다.

한편, 강의를 마치고 서산시대 임직원과 서산시대 시민기자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올바른 언론윤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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