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대상 및 가족 대상
5월 주 1회, 총 4회 교육, 이론 및 요리실습 등

지난해 5월 서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된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모습
지난해 5월 서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된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모습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53일부터 11일까지 저염식생활 조리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및 가족 20명이다.

교육은 5월 중 주 1회씩 총 4회로 진행되며,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한서대 간호학과 왕미숙 교수와 배명순 요리연구가가 만성질환 이론과 조리교육에 나선다.

왕 교수는 바람직한 만성질환 관리법,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 등 교육을 맡는다.

배 요리연구가는 서울 국제요리 대회 및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이자 사찰 음식 및 자연 음식 강사로 저염식 식단을 소개하게 된다.

혈압·혈당 및 짠맛 선호도 측정, 설문조사 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서산시보건소 3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방문보건팀(041-661-6552)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습관 함양과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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