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 우수한 성적,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3명 출전

사격 국가대표
사격 국가대표

서산시청 사격팀 유현영,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개 종목의 출전권을 따냈다.

20일 시에 따르면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서산시청 3명의 선수가 종목별 4차전 합산 3위권 안에 들며 국가대표를 확정했다.

유현영 선수는 25m 권총 4차전 합계 총점 2336점으로 1위를, 10m 공기권총 총점 2314점을 쏘며 김민정 선수(2323·KB국민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50m 3자세에서는 이은서, 박해미 선수가 각각 2335점과 2328점으로 1위와 3위를 기록하며 한 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특히, 이은서 선수는 2차전에서 591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기록해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이은서 선수는 공기소총에서도 2516.7점을 기록하며 3위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들은 국가와 시를 대표해 금빛 총성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서산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